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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다시 태어난 후기/수강생 자필 후기

엄마의 잔소리를 칭찬으로 바뀌게 해준 요가룩스 교대점은 사랑입니다.

by 요가룩스 2017. 10. 4.



저는 운동을 싫어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체육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했고, 운동신경이 부족해서 다친 적도 많았습니다. 땀흘리는 것도 싫어하고 누워있는 시간을 가장 사랑하던 제가 이제는 요가 가는 시간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가하면서 흘리는 땀의 매력과 상쾌함, 개운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식으로 요가 배우는 것은 막연한 로망이기도 했습니다. '나도 언제까지 이렇게 게으르게 있을 수는 없는데... 운동도 하면서 보람차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평소에 자세도 별로 좋지 않고 날개뼈 쪽에 기분 나쁜 뻐근함을 달고 살아서 고민하던 중 평상시 로망으로 생각하던 요가를 시작해야 되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특히 올해에 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기숙사에 들어왔기 때문에 교대 근ㅁ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헬스라든가 다른 운동도 많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굳어있던 자세도 바로 잡아주며 몸을 위한 시간이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요가가 저에게는 가장 적합했습니다. 보통 지하에 위치한 곳도 많은데 요가룩스는 위치해 있어서 해도 잘 들고 더 탁트인 느낌이 드는 것이 좋았습니다. 안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특유의 향기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조명, 넓고 쾌적한 환경 덕에 요가하러 오는 시간이 저를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느껴졌고, 공부할 시간은 없어도 요가만큼은 꼭 주 3회 꼬박꼬박 챙겨서 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몇번 나가다가 말 것이라는 걱정에 왜 이렇게 한꺼번에 오래 등록하냐고 저에게 잔소리 하시던 엄마도 저의 변화를 보시고는 흐믓함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학원들이 아니라 진작에 요가학원에 보내줄 걸 그랬다는 엄마의 말에 저도 왜 이제서야 요가를 시작했을까 아쉬웠습니다. 이제 누가 제게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바로 요가라고 대답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플라잉 1단계에서 시작해서 어느새 플라잉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참 긴기하기도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내년에 시험에 합격해서 누가 제게 합격비결을 묻는다면 꾸준히 요가에 다녔기 때문이라고 말해줄것입니다. 앞으로도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나 괴로운 마음들은 다 내려놓고 좋은 에너지만 쌓아나가고 싶습니다. 조금씩 몸에 자리잡는 근육들이 느껴지는데, 건강과 몸매, 마음의 평화까지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가룩스 교대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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